드라마 ‘무빙’의 최종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아, 두근두근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드네. 강풀 작가의 원작이 굉장히 강렬하니까, 드라마 버전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너무 궁금해. 시즌 2가 올지, 아니면 특별편 같은 게 나올지? 뭐든 좋으니까, 그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
이 작품이 얼마나 대단한지 웹툰은 물론, 디즈니까지 점령하고 있다니, 실화냐? 다음 주 수요일이 오기 전까지 심장이 뛰는 게 멈출 것 같지 않아. 시즌 2가 안 나오면 어떻게 하지? 아무튼 그 전에 마지막 회를 어떻게 가져갈지 상상도 가지 않아.
웹툰의 원작에서 김두식은 뭔가 쓰린 결말을 맞이하는데, 드라마에서는 어떨까? 디즈니가 이번에는 더 화려하게, 아니면 더 심오하게 갈 건지. 강풀 작가가 줄거리는 비슷하게 간다고 했지만, 그래도 디테일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 무빙1화 다시보기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또 뭘 봐? 최근에 디즈니나 넷플릭스 드라마는 마지막에 머리가 복잡해지게 만드는 경향이 있던데, ‘무빙’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담백하고 따뜻한 결말, 그게 뭐든 간에. 물론, 시즌 2가 나온다면 그것도 좋아.
정말로, 이 드라마가 끝나면 가족들이 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미현과 두식, 희수와 주원, 그리고 강훈이네 가족까지. 북한 기력자들과의 대결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끝나고 나면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이제 마지막 회만 남았으니, 강풀 작가의 마법같은 상상력을 믿고 기다려볼까. 아, 그리고 강풀 작가, 부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 그럴 리가 없잖아? 어쨌든, 팝콘과 스낵 준비하고 앉아야겠다. 이건 정말 놓칠 수 없는 순간이니까!
